[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5일 다채움 플랫폼 본격 운영을 앞두고 무선망 인프라 점검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학교 내 교수학습을 위한 무선 인프라의 확충과 함께 무선망 서비스가 안정적 작동하도록 점검한다.

도교육청은 이날 창리초등학교에서 다채움 플랫폼의 시범 운영 개통 시점에 맞춰 학교 무선망 성능 시험을 했다.

성능 시험은 학생 1인당 스마트기기(이로미) 1천 여대를 동시에 접속해 동영상 재생을 재생하고 학교 무선망 트래픽이 증가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메타버스 콘텐츠별 트래픽 변화량 분석을 위한 현장 실측도 병행해 안정적인 구동이 될수 있도록 검증했다.

도교육청은 성능 시험 결과를 분석해 안정적인 무선 인프라 환경 제공하고 메타버스 콘텐츠별 단말 접속자 수에 대한 한계치 분석을 통해 학교 무선망 서비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관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실현과 미래형 에듀테크 교육 환경 조성 및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학교 무선망 인프라 확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학년 전 교실에 무선망을 구축 완료했다. 교수학습이 필요한 학교 내 공간에 무선 AP를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