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학교현장 정상화 안착위한 긴급 교육장 화상 회의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충북교사들이  학교 현장 갈등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충북교육청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충북교사들이  학교 현장 갈등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충북교육청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9.4 교육공동체 추모와 회복의 날’의 의미를 담아 학교 현장 갈등 회복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지난 5일 교육감 주재 긴급 교육장 화상 회의를 열어 “충북교육감으로서 교사들이 마음 놓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이 바로 서는 교권보호 대책 마련과 아동학대처벌법 등 관계 법령의 신속한 개정 촉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지원청에서도 생생한 현장의 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여 선생님들께서 마음놓고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는 고 서이초 교사 추모 행사가 큰 혼란없이 마무리 되도록 지혜를 모아주신 학교관리자와 교사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이제는 학교 현장의 갈등을 해소하고, 학생교육에 교육력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교사의 교육권이 온전히 보장 될 수 있도록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교권보호 종합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교육활동 매진 위한 교육 환경 조성 ▶학교교육 정상 운영 ▶교육부와의 소통 강화 ▶악성 민원 강경 대응 ▶정상적인 교육활동 보호 강화 ▶학생의 학습권 보호 등이다.

한편 현장의 교사 20명으로 구성된 TF의 생생한 학교의 목소리는 교권 보호 종합 대책에도 포함될 계획이며, 향후 학교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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