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은 취임 1년을 맞아 공약 이행률 34%를 달성했다며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균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취임 1년을 맞아 공약 이행률 34%를 달성했다며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3일은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이라는 목표를 삼은 1년 동안 "34%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고, 시민과의 약속을 임기 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진행 중이고 사업의 특성상 임기 내 끝낼 수 없는 부분도 있겠다"며 "시민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만들도록 2년차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약인 청주교도소 이전과 관련해 "법무부와 토지 협의 중이지만, 후보지를 결정하더라도 사업 시행 주체를 어느 특정 기업이나 기관으로 할 수 없기에 컨소시엄 구성해야 하고, 여기에 보상이나 설계하고 이런 과정은 4년 안에 해결할 수 없는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청주시 최대 현안 시청사 건립과 청주원도심 고도제한 등 갈등에 따른 소통을 요구하는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임기 2년 차에도 행복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