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행사 앞두고 경관조명 점등식 개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6월 30일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경관조명 점등식이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열렸다. 

본격적인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되지만 경관조명은 7월말까지 이어져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9개 분야(공식행사, 대표·공연·체험·경연·이벤트·시가지·전시·연계 프로그램) 30여개의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눈여겨볼만한 프로그램으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과 연꽃을 모티브로 생동감 넘치는 특수효과와 조명으로 궁남지 수상무대에서 펼쳐지는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전식의상을 착용한 전문연기자들이 경쾌한 음악과 함께 펼치는 야간 퍼레이드 ‘서동선화 별빛 퍼레이드’, 궁남지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 주제를 8가지 테마로 LED 조명과 홀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진 ‘궁남지 빛의 향연’, 300여대 드론의 라이트가 이색적인 ‘별밤 드론 아트쇼’가 있다.

인기가수 펀치의 개막 축하 무대와 힙합, 아이돌, 댄스 등 2030세대 취향 콘서트 ‘2030 궁남지 열린 콘서트’를 비롯해 인기 트로트 가수 나태주 등이 출연하는 전통 트로트 무대 ‘오늘은 궁남지 트롯’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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