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지역 치안체계 구축 시급"

윤희근 경찰청장(가운데)은 1일 충북 증평군을 방문해 이재영(오른쪽) 증평군수로부터 증평경찰서 건립예정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증평군
윤희근 경찰청장(가운데)은 1일 충북 증평군을 방문해 이재영(오른쪽) 증평군수로부터 증평경찰서 건립예정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증평군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1일 증평군을 방문해 지역치안 대응 유관기관인 자율방범대와 모범운전자 회원 등 간담회를 가졌다.

윤 청장은 간담회서 증평군 지역 치안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증평경찰서 건립사업 예정지인 증평읍 증천리 일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도경찰청 시설팀장으로부터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도 일정 내내 동행하며, 증평경찰서 건립사업 조기 착공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사업예정지 인근 2500세대 규모 공동주택 건설을 포함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설명하고, 향후 급증할 치안 수요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견고한 지역 치안체계 구축 시급도 강조했다.

 이재영 군수는 “윤 청장이 직접 추진상황을 점검해주는 만큼 증평경찰서 건립사업이 한 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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