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최인영 시민기자] 충남재향경우회(회장 이종원)가 24일 서산파크골프장에서 충남 경우 친선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재향경우회가 주최하고 서산재향경우회(회장 송낙인) 파크골프클럽(회장 이희진)에서 주관했다. 

대회에는 서산, 홍성, 예산, 공주 등 지역회의 회원 및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해 실력을 겨뤘다.

이종원 충남경우회장은 “회장취임 후 회원과의 소통‧화합을 위해 파크골프를 통한 친선 경기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파크골프가 날로 늘어나고 있고 우리 경우회원들도 노후건강을 위해 추세에 따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훌륭한 서산구장에서 대회가 개최된 것에 감사드린다. 이번  계기로 더 많은 지역회와 회원들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낙인 서산경우회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중들과 가까이서 남녀노소 함께할 수 있는 운동에 경우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승패에 관계없이 건강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대회에 참가한 65세부터 95세의 충남경우회원들은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지며 36홀 경기를 마무리 하고, 서산시내로 자리를 옮겨 점심과 다과를 함께 하면서 충남경우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