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덕환 교사 장관표창, 김경숙·김진규·박태필 교사 교육감 표창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종천 교사. / 사진 대산중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종천 교사. / 사진 대산중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대산중학교 김종천 교사가 15일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 교원 표창장’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았다.

김종천 교사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향토관 개방의 날 운영과 야간 반딧불이 공부방 운영, 학생 인성 지도 자료집 개발 및 제작 등 학생 인성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35년이 넘는 교직생활 동안 학급 담임으로, 학년 부장과 주무부장으로, 각종 동아리 활동과 방과 후 활동 그리고 해외 역사·문화 체험 활동 등 다양한 교육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등 모범이 됐다.

학급 학생들이 태어난 날을 기억해 문자나 전화로 소중함과 사랑을 전하며 학생들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 김 교사는 졸업한 제자들이 제일 많이 찾아오는 선생님으로도 유명하다. 

충남교육청에서 개최된 수여식에서 대산중학교는 김종천 교사 외 손덕환 교사가 장관 표창을 김경숙, 김진규, 박태필 교사가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김기웅 교장은 “영예로운 수상을 축하드리며 학교 현장에서 항상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김종천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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