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충북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5급 이상 정무보좌관 5명을 전부 교체한다. 제 역할을 못한다는 지적으로 인한 조처다.

25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급 상당 최현호‧조성하 정무특별보좌관과 4급 상당 김태수‧김진덕 보좌관, 5급 상당 유승찬 대외협력관을 경질하기로 했다.

최현호 특보 후임은 CJB청주방송 황현구 전무가, 김진덕 보좌관 후임에는 정초시 전 충북연구원장을 기용한다.

이 밖에 후임 참모진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현재 다수의 후보에 대한 인사 검증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지사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좋은 분들을 다 찾이 못했다"며 정무라인 물갈이를 공식화했다.

김 지사는 앞서 친일파 발언과 제천 산불 중 술자리 논란, 충북도의회 관계 등 정무라인 역활론에 대한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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