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대회서 상위권 유지 

청신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수민 선수가 5년 연속 충남 유소년 골프 대표로 선발됐다. / 사진 청양군
청신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수민 선수가 5년 연속 충남 유소년 골프 대표로 선발됐다. / 사진 청양군

[충청뉴스라인 김준기 총괄본부장]  "어려운 환경에서도 저를 도와주시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5년 연속 충남 유소년 골프 대표로 선발된 골프신동 이수진(청신여중2) 선수의 당찬 포부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기 시작한 이 선수는 지난 10일 청주 그랜드CC에서 개최된 제51회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 여자 중등부 경기에 출전, 75타를 기록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11일 열린 충청남도 골프협회장배에서는 78타로 3위에 올랐다.

이 선수는 이들 경기를 합산해 2023년 충남 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건설업체 ‘금성백조’와 스포츠 브랜드 ‘JDX’가 이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아버지 이민구(자영업) 씨는 "열심히 운동할 수 있게 도와주신 청양군과 체육회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청양을 널리 선양하는 선수로 성장하도록 아버지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