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현안 건의

이완섭 시장이 7일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서산시의 6대 핵심 현안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했다. / 사진 서산시
이완섭 시장이 7일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서산시의 6대 핵심 현안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했다. / 사진 서산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이완섭 시장이 7일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서산 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내포-태안 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항로 개설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등 서산시의 6대 핵심 현안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서승우 행정자치비서관과 이진복 정무수석을 차례로 만나 “예비타당성조사 최종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서산 공항 건설사업은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국정과제로, 18만 서산시민은 물론 220만 충남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내 최초 해양생물 보호구역이자 국내 최대 해양보호구역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필요시 국가계획 반영 편입”에 각별한 관심도 부탁했다.

이와 함께 이완섭 시장은 “국가철도 네트워크 효율성 향상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내포-태안 철도와 대통령 공약사항인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의 필요성을 전략적으로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완섭 시장이 건의한 주요 국책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및 충남도 등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과 국가 균형발전은 서로 일맥상통하는 말로, 우리 서산시는 사통팔달 입체교통망 구축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동북아 물류허브로 힘차게 도약하고자 한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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