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 칠전리와 대죽공공폐수처리시설 현장방문 

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가 환경문제 현장을 발로 뛰며 해결책을 찾고 있다. / 사진 서산시의회
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가 환경문제 현장을 발로 뛰며 해결책을 찾고 있다. / 사진 서산시의회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가 환경문제 현장을 발로 뛰며 해결책을 찾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환경오염대책특위 소속 위원들은 부석면 칠전리를 찾아 부숙토가 살포된 현장을 보고 악취 발생 정도, 부숙토 추가 유입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어 27일에는 대죽공공폐수처리시설(대산읍 대죽1로 430)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 운영현황, 시설개요, 수질 현황을 청취하고 환경오염대책특위 활동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의원들은 특히 폐수처리량과 수질오염물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현대OCI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대죽공공폐수처리시설로 폐수를 보내기 전 수질 정화 과정, 수질 상태를 청취하고 직접 정화시설를 보며 추가적인 설명을 들었다.

한석화 환경오염대책특위 위원장은 “환경오염은 시민의 목숨과 직결되는 문제 ”라며 “철저히 조사하여 정확한 결과를 가지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오염대책특위는 한석화 위원장, 최동묵 부위원장, 강문수, 문수기, 안효돈, 이경화, 조동식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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