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지도자, 학교 관계자 등 37명 표창

유공자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산시
유공자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산시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서산시가 22일 ‘3.1절기념 제51회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여자중등부 구간우승을 한 서산석림중 한주윤 학생 등 14명의 초‧중‧고등부 선수와 서산서남초 곽명기 교사 등 6명의 교사가 충청남도 서산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표창장을 받았다.

선수지도 및 구간우승에 대한 공로로 한정연, 김미선 지도자, 김수용 선수가 서산시체육회장 표창패를 받았으며, 선수단을 열정적으로 지도하며 종합우승 6연패를 이끈 서산여자중학교 김미선 지도자가 서산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이 외에 체육활동 지원에 대한 공로로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이완택 교육장을 비롯한 14명이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지난 3월 1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충남도청까지 38.4㎞의 거리를 달린 이번 대회에서 도내 15개 시‧군 3백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불꽃 튀는 열전을 펼쳤다.

16명으로 구성된 서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의 12개 소구 중 4개 소구에서 구간 우승을 차지하고 매 구간 상위권의 경주를 펼치며 2시간 24분 33초를 기록, 2시간 28분 44초를 기록한 당진시를 4분 11초로 따돌리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은 종합우승 6연패를 위해 1월 초부터 2월까지 59일간 서산종합운동장 동계훈련장 등에서 체력과 기력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동계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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