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3개 팀 참가해 뜨거운 승부

 2023 예산윤봉길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예산군종합운동장과 공주산업대 대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 자료 예산군​​
 2023 예산윤봉길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예산군종합운동장과 공주산업대 대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 자료 예산군​​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2023 예산윤봉길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예산군종합운동장과 공주산업대 대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예산군 축구협회 주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U-12 32팀, U-11 21팀 등 총 53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경기는 8인제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U-12의 경우 전후반 각 25분간, U-11은 전후반 각 20분간 경기를 뛰게 되고 대회 4일째인 24일은 경기 없이 하루 동안 휴식 시간을 갖는다.

안종석 예산군 축구협회장은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 여러분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윤봉길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되며, 2022년 대회는 총 57개 팀이 참가했다.

서울, 경기, 강원 등 전국에서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대회 관계자, 학부모 등 대회 기간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예산군의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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