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간담회서 강조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팀장 간담회에서 “팀장은 도정의 허리”라며 “열정과 의지를 갖고 팀 전체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 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팀장 간담회에서 “팀장은 도정의 허리”라며 “열정과 의지를 갖고 팀 전체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 충남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팀장 간담회에서 “팀장은 도정의 허리”라며 “열정과 의지를 갖고 팀 전체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팀장 간담회는 매주 진행해온 실국원장회의를 월 2회로 줄이는 대신,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해 과장 간담회와 함께 올해부터 도입했다.

새 회의 체계 도입 후 처음 연 이날 팀장 간담회는 산업경제실과 기후환경국, 보건환경연구원, 문화체육관광국, 충남도서관 등 5개 실국원 90여 명의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주제 없이 자유롭게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떤 조직이건 열정과 의지를 갖고 힘 있게 나아가야 한다”라며 “공무원 사회 역시 열정과 의지가 없고, 역동적이고 정확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지 않으면 ‘철밥통’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열정과 의지 없이는 상황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조직의 발전도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인사와 관련해서는 폭이 적었고, 발탁 요인‧능력 확인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근평 위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한 뒤 “앞으로 발탁인사 요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공과와 능력을 평정하는 시스템을 구축, 발탁 등용할 수 있도록 인사 시스템을 보완‧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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