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정서 함양 위해 노력한 활동 인정받아

김가연 시인과 김지철 교육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가연 시인과 김지철 교육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김가연 시인이 지난 3일 김지철 교육감으로부터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다양한 예술 활동과 문학 나눔을 통해 지역민의 문학적 정서를 고취시켜온 김 시인은 청소년의 정서 함양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재)서산장학재단 우수회원으로서 청소년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김 시인은  부성초 방과후 교실, 인지 작은도서관 지도강사, 해미도서관, 서산문화원 지역문화학교, 서산시립도서관, 서산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한서대 연구교수로 한서대에서 시 창작 등을 강의했다. 

이밖에 서산문학예술연구소 대표로 시 창작 아카데미와 문예 창작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시인을 등단시키는 등 학생과 시민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과 소양을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시간의 배후>, <푸른 별에서의 하루>, <해미읍성 600년 역사를 걸어나오다>, <즙>, <육백 년의 숨결을 담다> 등 다수가 있으며, 제60회 충청남도문화상, 충남시인협회상, 중앙뉴스 문화예술대상, 전국 시낭송대회 금상, 서울문화평화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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