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주민복지과장 출신…임기 2년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신임 노재인 본부장.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신임 노재인 본부장.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신임 본부장으로 전 청주시 서원구 주민복지과장을 지낸 노재인 씨가 내정됐다.

노 신임 본부장은 청주시 의회사무국 복지문화전문위원과 청주시 감사관 조사팀장 등을 거쳐 청주시 서원구 주민복지과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년이며 2월 1일부터 시작이다.

재단 관계자는 "오랜 공직생활에서 축적된 두터운 행정적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춘 만큼 한해 180억원 규모의 예산을 운영하는 재단의 경영 본부장에 적임자"라며 "풍부한 업무경험과 공정성, 투명성을 바탕으로 문화로 재단 직원들의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문화로 더 큰 청주를 만드는데 기여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01년 출범했으며 법정문화도시 사업, 공예비엔날레, 지역문화 진흥, 예술교육 등 비영리법인이다.

이사장은 이범석 청주시장, 대표이사는 변광섭씨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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