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오후 3시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

신승호 청주시의원이 이끄는 신승호 마술극단이 다음달 11일 오후 3시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10주년 기념 자선공연을연다./신승호 마술극단 제공
신승호 청주시의원이 이끄는 신승호 마술극단이 다음달 11일 오후 3시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10주년 기념 자선공연을연다./신승호 마술극단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신승호(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이 이끄는 신승호 마술극단이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돕기 위한 10주년 자선 공연을 연다.

신 의원은 다음 달 11일 오후 3시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10주년 기념 자선공연을 연다.

공연 입장료 등에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위생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등' 이라는 주제로 신 마술사가 무대에서 퇴장으로 후배들에게 등불이 되고 싶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승호 마술극단은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는 청년이 만든 비영리 마술극단 단체다.

신 의원은 "2013년 창단 후 2014년부터 매년 자선공연을 하며 발생한 수익금을 위안부 피해자들의 피해 사실을 알려왔다"며 "올해는 취약계층인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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