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5일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대통령 공약과 대규모 국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의 2023년 10대 주요정책과제 중 3번째로 국토 공간 거점 인프라 건립 가속을 제시한 이 시장은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대산~당진 고속도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과 언론 등의 관심을 당부했다.

서산공항과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대산-당진 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힌 이 시장은 "서산호가 순풍에 돛을 달고 물결을 가르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로 서해안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