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중심 충남,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등 11건 선정

충남도가 29일 ‘2022 충남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시상식'을 개최했다. / 사진 충남도
충남도가 29일 ‘2022 충남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시상식'을 개최했다. / 사진 충남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는 ‘전국을 선도하는 데이터 중심 충청남도’ 등 올 한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11건을 선정했다.

29일 열린 ‘2022 충남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시상식’에서는 김태흠 지사가 직접 우수시책 소관 부서장 등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데이터정책관실의 ‘전국을 선도하는 데이터 중심 충청남도’는 정보화 과제 발표대회서 전국 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출장여비 간편산출 서비스와 도-시군 민간데이터 공동구매에 따른 예산 20억 원 절감, 지역도로 색깔유도선 내비게이션 안내 성과를 거뒀다.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의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은 아산만 일대 산업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충남·경기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 경제 100년 발전의 신 거점지역을 육성하는 시책이다.

김태흠 지사는 “취임하고 나서 충남이 가야할 목표와 방향 설정 및 도정에 열정적인 부분을 되살리려고 노력했는데, 이번 우수시책을 보니 하나 둘 변화가 시작되는 것 같다”며 “민선 8기의 첫 물꼬를 터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올해 밑그림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2001년부터 한 해 동안 도정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책을 선정해 도민에게 알리고, 추진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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