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선진 안전정책 추진에 행정력 집중

▲ 지난헤 캠페인 모습.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15년도 안전사고 제로 달성을 위하여 재난 취약계층 안전점검과 다양한 안전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각종 불의의 사고로 안전을 위협받고 있고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환경 열악, 안전인식 부족 등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보호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천5백만원을 투입, 기초생활수급자 450세대의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누전차단기, 개폐기, 콘센트 등 불량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는 재난취약세대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 농촌마을의 화재 초기대응을 위하여 8천만원을 투입하여 호스릴 일체형소화전 설치사업을 추진하여 시민주도의 화재진압으로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11,100천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가구 440여가구에 분말소화기를 보급하여 소방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부상을 입었을 경우 상해 등을 보상하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하여 전 시민 대상 시민 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풍수해로 인한 피해 시민을 위한 실질 복구비 확보와 자연재난 대처강화 및 재산손실 보상을 위하여 풍수해 보험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사회전반 안전불감증 해소와 시민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사회, 생활, 교통, 산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안전문화운동추진 실천과제발굴 ▶안전정책검토 자문 ▶신규 안전사업발굴 제안 ▶기존 안전사업평가·개선방안 도출 등 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총체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잘 지켜지지 않는 수칙이나 잘못된 관행 등을 발굴해 교육 및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분기별로 모임을 갖고 논산시 안전환경과 여건을 감안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예방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철저한 시민안전대책을 기반으로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단체 및 관련 기관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안전문화 운동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 진흥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천방안으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취약지역에 가로(보안)등 신설,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 등 맞춤형 안전관리 특화시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스스로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은 물론 재난의 징후가 감지되는 단계에서부터 자발적 감시와 신고를 통해 개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의식 제고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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