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우수기업 5곳 선정

기념촬영 모습. / 사진 충남도
기념촬영 모습. / 사진 충남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경보제약 △코닝정밀소재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 △대성에코에너지센터 △신화인터텍이 23일 열린 ‘2022년도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우수기업 시상 및 성과보고회’에서 ‘자발적 감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우수기업 대표, 표창 수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시상,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올해 대기오염물질 감축 성과를 분석·평가해 감축률과 투자 성과가 우수한 5개 기업을 꼽아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했으며, 대기오염물질 감축에 공헌한 유공자 4명에게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도지사 표창은 상위 2개 기업의 업무 담당자인 김대현 경보제약 이사, 최종순 코닝정밀소재 상무가 자발적 감축 유공자로, 이상필 엘지화학 대산공장 책임, 남유빈 현대오일뱅크 매니저가 총량관리제 추진 우수기업 유공자로 받았다.

협약 기업의 1년간 대기오염물질 감축 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4만 5548톤으로 2020년도 대기오염물질 할당량인 8만 6718톤의 47.5%에 해당하는 4만 1170톤이 감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