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교류·사업 증진방안 '머리맞대'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2022 소상공인 협동조합 컨퍼런스'에서 소진공 박성효(가운데) 이사장이 우수 소상공인협동조합 시상식을 갖고 있다./소진공 제공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2022 소상공인 협동조합 컨퍼런스'에서 소진공 박성효(가운데) 이사장이 우수 소상공인협동조합 시상식을 갖고 있다./소진공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이 최근 '2022년 소상공인협동조합 컨퍼런스'가 성료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정과제 1호인 '소상공인(협동조합)·자영업자의 회복과 도약'을 위한 이행 사업성과 공유와 소상공인협동조합과 사업 관계자간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전국 50여개 소상공인협동조합 이사장 및 조합원, 사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에는 우수 소상공인협동조합(31점) 및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사업에 기여한 육성공로자(12점)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이날 대전문화예술네트워크협동조합(주제 '문화예술사업으로 침체된 대전청년구단 골목 육성'), 브루웍스협동조합(주제 '순천의 자산을 활용한 로컬기반 글로벌브랜드화'), 대구포장이사협동조합(주제 '협업의 경험을 ESG경영으로 확대')가 성공 사례를 통해 우수 조합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진출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e커머스 협동조합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과 건강한먹거리협동조합 등 소상공인협동조합 50여개 제품을 현장에서 전시·홍보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협동조합들의 로컬브랜딩·골목산업화라는 정부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방향의 출발점이 되어 코로나19이후 3高 충격에 위축된 서민경제 극복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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