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 기자회견 열고 새해 시정 방향 밝혀  

이완섭 시장이 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3년 주요 추진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이 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3년 주요 추진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서산공항과 가로림만해양정원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20일 기자회견 연 이 시장은 이 두 사업이 “예타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대통령, 도지사,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국가발전을 위해 큰 틀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시장은 서산공항을 예로 들며 “내년 초에 우리가 바라는 답이 나올 것이다”라며 예타통과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했음을 밝혔다.

취임 후 몇 개월의 시간을 더 멀리뛰기 위한 도약의 준비기간으로 표현한 이 시장은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답보상태에 있는 주요사업에 대해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시청사 건립 추진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해양정원 조성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의 주요현안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2023년 목표로 ‘승풍파랑의 기세로 도약하는 서산’을 내세운 이 시장은 새해업무 추진방향으로 ▲흔들림 없는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 ▲지역과 시민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 ▲행복을 나누는 참 복지 구현 ▲콘텐츠 중심 문화 관광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안심도시 지정을 약속했다.

이완섭 시장은 “승풍파랑의 기세로 내년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 내년도 시정을 성공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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