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9%감소, 세월호 사고 여파에 따른 여행심리 위축 영향

올해 대천-영목(보령), 도비도-대난지도(당진), 구도-고파도(서산) 등 충청지역 7개 항로에는 전년대비 9% 감소한 53만명이 방문했다.

해운조합 보령지부는 지난 4월, 세월호 사고 여파로 인한 여행심리 위축, 기상악화에 따른 운항통제 등으로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럼에도 안흥-가의도 항로 이용객은 관광객 증가로 전년대비 7% 증가 하였으며, 가의도(충남 태안군 근흥면 위치)가 낚시 명소로 많이 알려지면서 관광객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여객터미널이나 여객선 내에서 이용객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객 수송시설을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는 등 여행객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