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문단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

김가연 시인 제60회 충청남도문화상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가연 시인 제60회 충청남도문화상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가연 시인 제60회 충청남도문화상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30일 충청남도문화상 심사위원회는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가연 시인이 여러 편의 시집 출간과 서산시낭송회, 흙빛문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충남 문단의 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2009년 계간 ‘열린시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김가연 시인은 ▲시간의 배후 ▲푸른 별에서의 하루 ▲디카시집 해미읍성, 600년 역사를 걸어나오다 ▲육백 년의 약속 등의 시집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서산문학예술연구소와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 대표로 활동하며 고향 서산과 충남의 문화와 예술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충남문화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27일 개최할 예정이다.

1957년 제정한 충청남도문화상은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창달하거나 향토 문화를 선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 또는 출향인에게 주는, 지역 문화인들의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지난 제59회 충남문화상까지 수상자 수는 총 2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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