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한 2022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지정을 받은 중증장애인 고용생산시설에서 생산한 화장지, 재생토너, 비누 등과 노무, 용역 서비스다.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기관별 구매금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금액은 2020년 19억1101만원, 2021년 17억5116만원, 올해 10월 말 기준 13억7368만원 등이다.

우선 구매비율은 2020년 2.41%, 2021년 1.47%로 법정구매 목표 비율을 크게 상회했다.

올해 10월 말 기준 0.99%로 올해 말까지 1% 이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구매 실적을 바탕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부상으로 받게 될 5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