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회원들의 결실 

들꽃시문학회의 10번째 시집 ‘내 마음속 정원’
들꽃시문학회의 10번째 시집 ‘내 마음속 정원’

[충청뉴스라인 최인영 시민기자] 들꽃시문학회가 10번째 시집 ‘내 마음속 정원’을 출간했다. 시집에는 ▲황희영-간절기 ▲리승만-아카시아꽃 진 자리 ▲이건화-해미읍성 ▲안창수-함박꽃 ▲하인숙-뜀박질하다 보니 ▲문순남-바람꽃 ▲진정자-그해 가을 ▲이영필-백미러 ▲김기범-고구마 ▲박영란-개나리 ▲김시권-닮은꼴 등 11명의 회원이 96편의 시를 선보였다.

2013년 7월 7명의 회원이 모여 결성한 들꽃시문학회는 2014년 1월 창간호 ‘바람이어라’ 이후 ▲가을의 상흔(2호) ▲꽃 진 자리(3호) ▲가창오리와 장다리 물떼새(4호) ▲억새꽃 들판에서(5호) ▲추억여행(6호) ▲봄, 봄을 담다(7호) ▲꽃잎에 이는 바람(8호) ▲처음 부른 이름(9호) ▲내 마음 속 정원(10호)등의 시집을 출간하며 서산 시문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0권의 시집이 나오는 동안 김가연 시인과 박만진 시인이 회원들을 지도했으며 현재는 조혜정 시인이 강사를 맡고 있다. 

황희영 회장은 “첫 시집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던 날이 어느덧 10년이 흘러 열 번째 하얀 속살을 드러냈다”며 “지난 10년 동안 창작과 토론을 같이 해 온 들꽃시문학회 회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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