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시공 협약...내년 하반기 949세대 착공 예정

아파트 투시도./동남주택조합 제공
아파트 투시도./동남주택조합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 동남지역주택조합이 내년 1월까지 3차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동남주택조합은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전용면적 59㎡~84㎡ 949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택조합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안 열람 공고가 마무리되면 사업승인을 받은 뒤 내년 연말경 착공에 들어간다는 설명이다.

이 단지가 입지한 청주시는 각종 호재로 관심이 집중되면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DL건설(구 대림건설)이 아파트 시공을 맡는다. 

조합은 지난 9월 DL건설회사와 시공 협약을 체결했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카페, 실버센터 등 조성할 예정이다.

뛰어난 정주여건의 돋보이는 아파트 건립 예정지는 지북사거리 인근으로 상당구청, 청주상수도사업부,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클럽, 롯데시네마, 청주한국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인접하고 있다.

동남지역주택조합은 현재까지 조합원 705명이 참여하고 토지매입은 97%이상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했다.

인근에 동남택지지구, 방서지구 등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형성돼 있다.

교통은 외곽순환도로인 제3순환로와 제2순환로가 있어 청주 시내권 및 외부 진출을 위한 뛰어난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예정지 동쪽으로 선두산이 자리하고 있어 그린아파트를 누릴 수 있으며, 청주지역의 대표 중심 축에 놓인 무심천 등 자연공간을 풍부하고 갖추고 있다.

주택조합 관계자는 " 3차 조합원 모집 뒤 예정대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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