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홍성·아산·천안 거주...20대 여성 2명과 남성 2명 변 당해

이태원 참사로 인해 31일 오전  6기 기준 충남도민 4명이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조기가 게양된 충남도청. / 사진 충남도
이태원 참사로 인해 31일 오전 6기 기준 충남도민 4명이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조기가 게양된 충남도청. / 사진 충남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해 충남도에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충남도가 31일 오전 발표한 서울 이태원 사고 관련 충남도민 피해접수 현황(31일 오전 6시 기준)에 따르면 당진(여성), 홍성(여성), 아산(남성), 천안(남성)에서 각 1명씩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모두 20대로 나타났다.

앞서 당진 사망자로 분류됐던 20대 여성은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서울시로 이관됐다. 30일까지 신변 확인이 안됐던 홍성의 20대 남성은 연락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충남도는 30일 오후 4시 30분 이필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지역축제 안전관리 현황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정부가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함에 따라 지역에서도 충남의 각 시·군에서도 발 빠르게 대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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