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위원 15명, 2년 임기 동안 활동

2기 충청남도 학생인권위원회가 출범했다. / 사진 충남교육청
2기 충청남도 학생인권위원회가 출범했다. / 사진 충남교육청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9일 ‘2기 충청남도 학생인권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정기회는 ▲교육감의 위촉장 수여 및 감사 인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과 1차 정기회 개최 ▲충청남도 학생인권센터 운영 현황 보고 ▲학생인권위원회 운영 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남도 학생인권위원회’는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에 따라 학생 인권을 보장하고 실현하기 위한 심의·자문 기구로, ‘2기 학생인권위원회’는 ▲충남 학생인권의회 추천 학생 2명 ▲학부모단체 추천 학부모 2명 ▲아동복지‧인권전문가 3명 ▲충청남도 도의회 의원 1명 ▲교육청 학생인권 담당 장학관 2명 ▲교원단체 추천 교사 2명 ▲일반시민 3명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위원회에서는 ▲학생인권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심의·자문 ▲학생인권기본계획 자문 및 개선 권고 ▲학생인권 실태조사 자문 및 의견 표명 ▲학생인권 관련 지침 제시 ▲학생인권센터 활동에 대한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2기 충청남도 학생인권위원회가 학생 인권 보호와 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교육청에서도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동체 한명 한명의 인권이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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