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조문현 기자] (재)공주문화재단이 지난 14일 오후 7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공주문화도시 미래기억 시민공모전 1차 시상식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미래기억은 공주문화도시의 중요한 키워드로 시민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행복한 순간의 것으로 소소하지만 행복한 삶이 녹아있는 유형/무형/휴먼의 자산을 의미한다. 

1차 공모를 통해 총 13건의 유형/무형/휴먼 미래기억이 발굴되었으며, ‘역사박물관 벚꽃단지’, ‘무령왕 동상’, ‘유구인견 부활’ 이 우수제안서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과 사업설명회에는 약 30여 명의 공주시민들이 참석했다.

수상자들은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선정을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공주 문화도시사업과 미래기억에 대해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주문화재단 이준원 대표이사는 “미래기억의 소재를 1차, 2차, 3차 등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2차 공모 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공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상세내용을 확인하고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shb1130@gongju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41-852-9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