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서산시 솔빛공원 일원

제8회 전국 이태선·윤춘병 문학예술제가 오는 24일 10시부터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 특설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제8회 전국 이태선·윤춘병 문학예술제가 오는 24일 10시부터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 특설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제8회 전국 이태선·윤춘병 문학예술제가 오는 24일 10시부터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 특설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태선∙윤춘병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산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국민시인과 동시작가인 이태선, 윤춘병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고, 어린이들에게 글과 노래를 통해 풍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문학예술제는 1부 문학제와 2부 한마음 음악회로 진행된다. 특히 한마음 음악회에서는 타이타닉, 해리포터, 캐리비안해적, 스타워즈등 800여 편의 영화음악을 편, 작곡한 백진주 교수가 무대에 올라 바이올린의 진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문학예술제의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부분은 초·중·고 학생과 일반부, 동요대회는 초·중·가족부문에서 독창, 중창, 합창으로 신청할 수 있다.(참가신청 접수방법 https://cafe.naver.com/19taeseon21chunbyeon 참조)

이태선(1914~2002)·윤춘병(1918~2010) 시인은 평양의 요한 학교에서 동문수학한 후 충남 서산시 서산제일감리교회(현 서산시청 옆)의 19대, 21대 담임목사로 목회사역을 펼쳤다. 

이태선 시인은 ‘꽃가지에 내리는’, ‘시냇물’, ‘눈’, ‘가을밤’, 윤춘병 시인은 ‘어머님 은혜’ 등의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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