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의 편리와 안전에 최우선

충남교육청은 10일 청양문예회관에서 도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 담당 교사,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수능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10일 청양문예회관에서 도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 담당 교사,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수능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일 청양문예회관에서 도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업무 담당 교사,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수능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서는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수능 응시원서 접수요령을 안내하고, ▲수능 업무 처리 지침 ▲부정행위 예방 ▲기타 수능 관련 전달 사항 등을 교육했으며, 연수 이후에는 업무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11월 17일에 실시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시험장 배치 ▲수험번호 부여 ▲수능 시험장 시설 점검 등 본격적인 시험 제반사항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수험생들이 원서접수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련 업무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작년에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된 온라인 원서 작성 시스템(원서 접수처 최종 방문 확인 필요)을 올해도 활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 접수처의 대면 시간을 최소화하여 감염 위험을 줄이고, 수험생들이 자택에서 부모와 충분히 상의하며 원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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