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카드뉴스 등 제작 학·참·위 삼행시 이벤트

충북학생참여위원회가 주제별 분과 활동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충북학생참여위원회가 주제별 분과 활동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학생참여위원회가 주제별 분과 활동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참여위원회는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와 교육정책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초·중·고 학생 대표로 구성한 조직이다.

올해로 4기를 맞아 초·중·고 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지난달 12일 '학생 역량강화캠프'를 열어 학생자치, 평화인권, 환경생태, 홍보 등의 분과별 활동방향을 정했다.

평화인권분과는 광복절 관련 카드뉴스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조사팀을 구성해 잘 알려지지 않은 광복절 이야기, 충북에 울려 퍼진 만세 함성 등을 조사했다.

홍보분과는 이 위원회 공식 SNS채널(https://www.instagram.com/chungbuk_students2022/)을 통해 '학·참·위'를 주제로 한 3행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북학생참여위원회 계정의 이벤트 게시글 프로필에 있는 링크(http://naver.me/IMR7Xr87)로 들어가 '학·참·위'(학생참여위원회의 줄임말)의 삼행시를 적고 제출하기를 누르면 참여 완료이며, 채택된 작품에는 소정의 상품도 준비돼 있다.

환경생태분과는 탄소중립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학교별로 게시하고, 정치경제 분과는 정책제안 프로젝트, 학생자치 분과는 학생 모임 카페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8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참여위원회가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자치 활성화와 민주시민교육 내실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