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이용록 군수 등 참석해 따뜻한 교육사랑 실천

홍성군 학부모회장단 협의회가 14일 홍주종합운동장에서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1일 찻집을 열었다.
홍성군 학부모회장단 협의회가 14일 홍주종합운동장에서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1일 찻집을 열었다.

[충청뉴스라인 신영근 기자] 홍성군 학부모회장단 협의회(회장 박은영)가 14일 홍주종합운동장에서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1일 찻집을 열었다.

이 행사는 홍성군 학부모회장단 협의회가 주관하고 홍성교육지원청이 후원한 행사로 초중고 학생의 장학금 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했다. 

1일 찻집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후원자,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홍성군 학부모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오전과 오후 당번을 정해 준비한 커피, 아이스티, 유자차, 복분자 등을 대접하면서 훈훈한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았다.

박은영 홍성군 학부모협의회장은 “오늘 많은 후원자들이 1일 찻집을 찾아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1일 찻집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불우한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후원한 홍성교육지원청 주진익 교육장은 “학부모들이 교육의 주체로서  장학기금 모금을 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은 홍성교육 발전에 큰 힘을 주는 것”이라고 환영하며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 홍성의 학생들이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