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제3대 청주시의회가 4일 전반기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청주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3대 청주시의회 전반기 개원식을 했다.
김병국 전반기 의장은 "의장으로서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며 “청주 시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마음에 새기고 청주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의 뜻을 반영해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고 창조와 혁신을 이뤄낼 것이며, 현장을 뛰며 상생하고 협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의회 청주시가 두 개의 수레바퀴처럼 협치와 소통으로 시민을 위한 위민행정을 펼쳐가자"고 축하했다.
시의회는 3대 시의회부터 의원 정수가 기존 39명에서 42명으로 늘어 상임위원회를 기존 6개에서 7개로 확대됐다.
시의회 상임위원회는 운영위, 행정문화위, 도시건설위, 복지교육위, 농업정책위, 재정경제위(명칭변경), 환경위(신설) 등이다.
청주시 미세먼지와 폐기물시설 등 환경 문제를 집중 전담할 '환경위원회'에 대한 의정활동에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의회는 오는 6일 상임위 위원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김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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