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3번째 취임식서  대한민국 미래교육 1번지 약속

김지철 교육감이 4일 열린 취임식에서 “5대 전환 과제를 실천해 충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 1번지로 도약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충남교육청 유튜브 방송 갈무리
김지철 교육감이 4일 열린 취임식에서 “5대 전환 과제를 실천해 충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 1번지로 도약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충남교육청 유튜브 방송 갈무리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지철 교육감이 4일 열린 취임식에서 “5대 전환 과제를 실천해 충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 1번지로 도약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도민들께서 교육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충남교육을 만들어 달라는 사명을 다시 주셨다”고 밝힌 김 교육감은 ‘혁신 충남미래교육 3기’를 선언하며 미래교육의 문을 활짝 열고 혁신 미래교육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 교육감이 강조한 5대 전환 과제는 ▲미래학교 완성 ▲참학력 향상 ▲인성교육 강화 ▲교육환경 개선 ▲마을교육 활성화다. 

세부방안으로는 ▲개인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 ▲토론과 글쓰기 중심의 수업, 서술형·논술형 방식의 평가 정착을 위한 충남교육과정평가원과 학력향상연구센터 설립 ▲가정, 학교, 마을이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강화 ▲학급당 학생 수 단계적 감축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 ▲행복교육지구 확대·운영 등을 제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를 향한 격려와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삶의 주인공이 되어 재능과 끼와 꿈을 마음껏 펼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학부모에게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존중과 배려의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직원에게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이자 동료로 교육적으로나 행정적으로 언제나 동행하겠다’고 약속하며 3번째 취임식을 마쳤다.

한편 취임식에서는 직원들이 지난 8년간 성과와 남은 4년의 성과를 잘 담아서 아름답게 매듭지어 달라는 뜻으로 매듭 전통옹기와 매듭 벽걸이 장식을 김지철 교육감에게 축하 기념품으로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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