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언행·행동에 괴산군 이미지 향상

친절공무원 이태원 주무관.
친절공무원 이태원 주무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괴산군은 4일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이태관 주무관(42·행정8급)을 선정했다.

이 주무관은 문화체육관광과 체육진흥팀에서 체육시설의 관리운영 계획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주무관은 괴산군에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 친절하게 응대하는 등 지역에 대한 좋은 기억을 남기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타 지역의 한 민원인은 이 주무관의 친절한 행동과 언행에 기분좋은 괴산 방문이었다며 현장에 있던 다른 직원을 통해 그의 이름을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군에서는 매달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군민들이 직접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는 군의 설명이다.

군민이 직접 군청 홈페이지(www.goesoan.go.kr) 내 열린게시판-‘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이달의 친절공무원이 선정된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연말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만 돼도 괴산사랑상품권(5만원)이 제공된다.

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한 달간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직원들의 귀감이 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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