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취임 "자연과 함께 청정괴산 출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제45대 송인헌 괴산군수가 1일 취임식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만들겠다는 군정목표를 확고히 했다./괴산군 제공
제45대 송인헌 괴산군수가 1일 취임식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만들겠다는 군정목표를 확고히 했다./괴산군 제공

제45대 송인헌 괴산군수가 1일 취임식을 열고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출발을 시작했다.

1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각 기관·단체장, 도·군의원, 이장, 주민자치위원, 노인회장, 새마을지도자, 종교‧문화‧체육지도자, 취약계층 등 각계각층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게 추진하며 지역 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및 국민의례 ▶단체장 약력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 꽃다발 전달 ▶‘군수에게 바란다’ 영상 시청 ▶축하메시지 낭독 ▶군민의 노래 제창 ▶취임 퍼포먼스 ▶폐식선언 순으로 이어졌으며, 새로운 시대 희망과 도약 등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송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정목표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과 함께 ▶풍요로운 청정농업 ▶활력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감동하는 평생복지 ▶소통하는 열린행정의 민선8기 군정 방침을 공표하며, 괴산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모든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칠 것임을 알렸다.

군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군수에게 바란다’ 영상과 취임식 전 ‘괴산군민이 당선인에게 바란다’ 온라인 창구를 통해 전달받은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8기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송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바람과 기대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시 단결할 수 있도록 화합과 통합의 군정을 펼치겠다”며 “낮은 자세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군수, 분골쇄신의 자세로 임하는 일잘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괴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힘찬 여정에 괴산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서 함께 동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송 군수는 취임 전 오전 8시에 충혼탑 참배 후 괴산군청에 출근해 사무인수서에 서명을 시작으로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식 후에는 군청 앞 화단에 기념식수 식재, 군의회 방문, 청내 실·과·소 방문인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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