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초등과정 중심 평가 피드백 워크숍을 지원한다./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은 초등과정 중심 평가 피드백 워크숍을 지원한다./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교육청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기 위한 초등 과정 중심 평가 피드백 워크숍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 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수업과 평가, 피드백 시스템으로 학생 성장을 도모한다.

피드백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이란 주제로 결과 중심의 일회성 평가가 아닌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과정 중심 평가를 위해서 피드백 워크숍이 마련됐다.

과정 중심의 피드백은 학생에게 학습의 목표가 무엇이고 현재 자신의 상태는 어느 정도이며, 어떻게 개선해 나아가야 하는지를 지속적으로 생각하게 해 학생의 현재 상태와 목표의 간격을 줄여 성공적인 학습을 하도록 돕는 전략이다.

교사의 편의에 따라 학교로 찾아가는 피드백 워크숍, 스스로 찾아오는 피드백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학교로 찾아가는 피드백 워크숍’은 피드백을 함께 고민하는 4인 이상의 교사 총 9팀, 11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팀이 원하는 기간과 장소를 신청하면 담당강사가 직접 찾아가 피드백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팀별 2회로 진행된다.

스스로 찾아오는 피드백 워크숍은 피드백을 개인적으로 희망한 교사 총 11명이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모여 오는 16일·30일에 열린다.

워크숍은 ▶효과적인 과정 중심 피드백 이해하기 ▶수업과 평가 장면속에서 피드백 계획하기 ▶수업-평가-피드백 실천 경험 공유하기 ▶피드백 성찰하며 더 나은 방향 함께 찾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습자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피드백을 계획하고 제공하는 것이 학생의 성장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과정 중심 평가의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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