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 꿈나무 수영대회 동메달 2개 획득

사진 왼쪽부터 박승규(부춘중3), 최서율(부성초4), 김채현(부춘중2), 이하윤(부춘중2) 선수.
사진 왼쪽부터 박승규(부춘중3), 최서율(부성초4), 김채현(부춘중2), 이하윤(부춘중2) 선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수영스포츠클럽 소속 수영 꿈나무들이 지난 13~15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꿈나무 수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정상권 진입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서산수영스포츠클럽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 여중 배영 200m에 출전한 김채현(부춘중2) 선수가 2분30초41의 기록으로 3위를, 이어 남자초등부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한 최서율(부성초4) 선수가 3분01초83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채현 선수는 지난 4월 열린 제50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에서 배영 200m 1위를 차지했던 기세를 전국대회에서도 이어가 앞으로의 성장에 더 큰 기대를 갖게 했다.

서산수영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수영을 책임질 우수한 꿈나무들이 참가해 경쟁이 치열했다”면서 “전국대회에서도 기죽지 않고 서산시 수영의 매서움을 알린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에서 진행하는 공공스포츠클럽의 일환인 서산수영스포츠클럽은 생활체육반 및 꿈나무선수반을 운영하며 서산수영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생활체육반 및 꿈나무선수반 모집 관련 문의는 041-663-7330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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