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금4, 은2, 동1’

서산시청 카누팀이 18일 ‘제39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메달 획득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박민호 감독, 나재영, 강신홍, 이정민, 신동진 선수)
서산시청 카누팀이 18일 ‘제39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메달 획득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박민호 감독, 나재영, 강신홍, 이정민, 신동진 선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청 카누부가 ‘제39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총 7개의 메달을 따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4일간 경남 고성군 대가저수지에서 열렸으며, 400여 명의 전국 엘리트 카누선수들이 참가했다.

서산시는 4명의 선수가 출전해 첫날 C-1 200m에서 강신홍 선수가 41.92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C-2 200m에서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41.82초로 금메달, 강신홍·이정민 선수가 0.35초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16일에는 C-2 1000m에서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4분 14.72초로 동메달, 17일에는 C-1 500m에서 강신홍 선수가 1분 56.64초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마지막 날 첫 출전하게 된 C-4 500m에서 네 선수가 1분 45.1초로 금메달, C-2 500m에서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4분 47.23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 위상을 높여준 시 카누팀에 감사드린다”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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