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아이돌그룹에서 정예맴버를 추출한 막강한 프로젝트그룹이 MBC를 통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3일 MBC '드라마 페스티벌' 일곱 번째 이야기 '기타와 핫팬츠' 프로젝트 걸그룹 '팅커벨'이 바로 그것이다.

'팅커벨' 멤버를 뽑기 위한 오디션에서는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신예 '한가림'이 멤버로 낙점 됐다.

슈퍼루키 '한가림'은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막돼먹은 영애씨'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통통 튀는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극 중 '팅커벨' 멤버로는 '카라 한승연', '레인보우 정윤혜'가 같이 출연한다.

'기타와 핫팬츠'는 기타리스트 태주(김다현 분)와 현재 상황을 돌파하고픈 아이돌 안나(한승연분)의 이야길를 다룬 음악 드라마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미니시리즈 부분 장려상을 수상했다.

류문상작가가 극본을 쓰고 '왔다! 장보리'의 박상훈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가림' 소속사 루브이엔엠은 "한가림은 배우로 데뷰 전 걸그룹을 준비했던 경력이 캐스팅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MBC 관계자도 "극 중 '팅커벨'이라는 그룹은 "카라의 한승연, 레인보우 정윤혜"로 구성한 만큼 프로급 가수를 연기 할 수 있는 연기자를 물색하며 한가림을 최종 선택했다"고 전했다.

한편, MBC 드라마 페스티벌 '기타와 핫팬츠'는 오는 23일 밤 12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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