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유흥수 전 부여부군수

[충청뉴스라인 CNLTv 방관식 기자] 지난 6일 유흥수 전 부여부군수는 인생의 최종 목표는 군민의 애환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목민관이 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새로운 길을 선택하는 것에 많은 고민도 있었고, 실제로 어려움과 부딪치고도 있지만 군민들의 얼굴을 떠 올리며 이겨내고 있다고 했다.

이런 과정에서 처음에는 이해를 못했던 가족들도 이제는 제일 든든한 응원군이 됐다면서 고마움을 나타냈다.

접인춘풍 역지사지란 신조로 평생을 살아왔다는 유 전 부군수는 다시 태어나도 공직자의 길을 선택하겠다며 40년 이상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청양군수 선거보다 더 치열하다는 국민의힘 공천 경쟁에 대해서는 “간절한 마음과 진심어린 행동으로 군민을 감동시키고, 청양발전을 위한 계획들을 제시한다면 당연히 군민의 선택을 받지 않겠느냐?”며 자신감을 보였다.

청양군이 직면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노인맞춤형 일자리와 여성과 아동 친화도시를 해결책으로 제안한 유 전 부군수는 “최고의 목민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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