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도안면 소재지 일원 기초생활서비스 확충 추진

▲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도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선정돼 40억원 사업을 추진한다./증평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2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도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40억원(국비28억원, 지방비 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 마을간 상호 기능연계를 강화해 일상적 서비스 공급 기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도안면 마을만들기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을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제시한 바 있다.

군은 2025년까지‘36.5⸰C로 물들인 365생활권, 삶의 향기 가득한 도안’을 비전으로 ▶실버향센터 ▶체육공원·건강쉼터 조성 ▶문화센터 리모델링 등 하드웨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살구향 실버치유 프로그램 ▶복사향 마을 챌린지 ▶진달래향 화합마당 등 주민주도의 역량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홍성열 군수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룬 성과로 도안지역의 정주여건과 주민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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