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최남단 영목출장소, 마검포파출소 관할 치안현장 점검

▲ 성창현 서장(왼쪽)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은 민간해양구조선 우현근 선장(가운데)이 마검포 황영진 파출소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태안해경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태안해양경찰서 성창현 서장은 가을철 연안해역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오후 관내 최남단 영목출장소와 마검포 파출소 관할 치안점검에 나섰다.

이날 성 서장은 영목출장소 관내 구메, 장곰 등 항포구의 저지대 침수지역 주변 치안요소를 돌아보는 한편, 즉응태세 유지 등 안전관리 예방 대응에 수고하는 최일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마검포 파출소에선 평소 해양경찰 인명구조 업무에 헌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민간해양구조선 우현근 선장에게 직접 감사장을 전달해 고마움을 표했다. 

▲ 성창현 태안해양경찰서장(가운데)이 이기수 안전관리계장(오른쪽 앞모습)의 수행과 조한표 영목출장소장(왼쪽 뒷모습)의 안내를 받으며 영목항 주변 치안요소를 살피고 있다. 사진=태안해경

민간해양구조선 일출봉호 우현근(62세) 선장은 지난 9월 24일 오전 10시쯤 백사장 해수욕장 앞 각시녀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좌초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 지원에 나서 조난 승선자 8명을 모두 구조한 바 있다.

성창현 태안해양경찰서장은 “치안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현장중심의 해양사고 예방대응 관리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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