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은 14일 운수업 종사자 9명과 비대면 온라인 영상회의를 청주on시민을 가졌다.
시내버스와 택시를 운행하는 운수업 종사자분들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운수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같이 고민하자는 취지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수업 종사자 9명의 참여해 운수업계가 처한 상황과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고 해결방안에 머리를 맞댖다.
운수업 종사자들은 ▶불법 주정차 지속적 단속 요청 ▶승강장 주변 무단횡단 방지 펜스 간격 확보 요청 ▶준공영제 논의구조 활성화 ▶전기 택시 지원 확대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나왔다.
건의 내용과 청주시 답변, 향후 추진상황은 청주1번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시민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두 다리가 되어주시는 운수업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운수업계 지원 방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3일에는 청주시 공동주택관리소장, 17일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온라인 소통으로 의견을 나누게 된다.
김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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