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대전관평중 권태연 학생 선정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서산재향경우회가 주최하고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가 후원한 2021  제4회 전국청소년 통일안보 문예작품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25일~8월30일까지 전국의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우편과 온라인 접수를 받은 이번 공모전에 운문 218점, 산문164점 등 전체 380여점이 접수되어 청소년들의 나라사랑과 통일, 안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13일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이승하 교수 등 2명을 초대 예비심사와 본 심사 결과 대상에는 '통일기차 출발!' 이란 주제로 남과 북으로 나뉜 상황을 잘 표현하고 분단과 통일이라는 주제를 훌륭하게 표현한 대전 관평중학교 1학년 권태연 학생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71명의 학생이 금상(3명), 은상(6명), 동상(12명), 입선(50명)의 영예를 차지했다.

송낙인 서산경우회장은 "통일안보 문예작품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호국안보, 자유수호, 평화통일 모색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길환 사무국장은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청소년 통일안보 문예작품 전국공모전을 언론홍보와 sns, 통신망 등 전국의 각 계에 집중 홍보를 하면서도 코로나19 상황으로 학생들의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걱정했는데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주어 기쁨과 보람이 크다”며 “경우회원들이 평생을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노력이 헛 되이지 않도록 평화통일, 호국보훈에 대한 국민적 공감형성을 위한 노력과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에 감사와 내년도 알찬 준비를 위하여 코로나 상황에 대응 향후 수상 학생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수상 축하자리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재향경우회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평화통일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청소년 통일안보작품 백일장'과 공모전을 추진하면서 우수작품에 대하여 책자를 발간 유관기관·단체 및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과 호국안보, 자유수호, 평화통일 모색 등의 기회를 제공 교육자료 활용과 시민들에게도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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