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팔찌 5만개를 보급하고 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팔찌 5만개를 보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비대면 온도체크가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번거롭다는 지적으로 2천만원의 들여 노인복지관 5곳에 발열체크 팔찌 5만개를 배부했다.

발열체크 팔찌는 체온이 37.5℃보다 높으면 다른 색상으로 변하는 간이 체온계로 기존방식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발열체크팔찌에 ‘청주시민신문 QR코드’를 삽입해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교육 프로그램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복지관이 7월부터 예방접종자 중심으로 프로그램 운영이 예정돼 선제적인 조치로 감염 차단을 기대한다"며 "안전 지킴이 역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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