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통해 방제약제와 알콜스프레이 배부

▲ 오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5차방제 약제 및 알콜 스프레이를 농업인들에게 배부하기 위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5차 방제약제와 알콜 스프레이를 관내 과수농가에게 배부하고 21일부터 약제를 본격 살포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5차 방제약제는 지난 4차 추가방제 후에도 관내 사과농가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사과주산지인 군의 상황을 고려해 긴급 지원된 것이며,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농가에 전달됐다.

 지원대상은 기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약제 신청농가 및 추가 신청농가 등 1096농가 1161㏊이며, 예비비 3억2900만 원을 활용해 지원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전염 확산속도가 매우 빨라 5차 방제약제와 함께 철저한 농작업 기구 소독을 위한 알콜 스프레이도 지원한다”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농업인들이 5차 방제약제를 신속히 살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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